제15회 장애인한마음축제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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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장애인한마음축제 성황리에 마쳐
지난 4월 1일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5회 장애인한마음축제'가 한라체육관과 제주시내 일원에서 열렸다.
농아인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양재근)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제주시 장애인 단체와 시설, 장애인,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인 등 3,00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한마음, 하나로’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된 이번 축제는 마라톤과 봄길 걷기, 흥겨운 놀이 마당 등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특히, 1부 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장애인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에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시장, 제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의 표창패, 공로패,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특히 2부에서는 한라체육관을 출발해 적십자회관, 전농로, 서사라 사거리를 돌아오는 5㎞ 코스의 '장애인마라톤대회와 벚꽃이 만발한 오라경기장 주변을 산책하는 걷기 대회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농아인협회 제주시지부 양재근 지부장은 “앞으로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제주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승화시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장애인의 날 행사가 변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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