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중앙도서관, 청각·언어 장애인 지원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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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립중앙도서관, 청각·언어 장애인 지원 서비스 확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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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립중앙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도서관 서비스를 청각·언어 등 기타 장애인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서관은 ‘온라인 화상 수화통역 중계 서비스’, ‘재택 서비스’, ‘책나래 서비스’ 등을 통해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도록 할 계획이다. 수화통역 중계 서비스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실시간 수화통역의 도움을 받아 도서관 직원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청각·언어 장애인이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요청했을 때 도서관 관계자가 한국정보화진흥원 손말이음센터(국번 없이 107번)로 전화 연결만 하면 된다. ‘재택 서비스’는 주 1회 도서관 관계자가 가정을 방문해 직접 책을 대출해주는 서비스로 기존에는 시각장애인에게만 해당이 됐지만, 학습장애, 중증장애 등으로 그 대상이 확대된다. ‘책나래 서비스’는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책 등을 무료 배달하는 서비스로, 기존의 시각·청각·지체장애인뿐 아니라 신장·심장·뇌병변장애인(1∼3급)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glib.or.kr)를 이용하거나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담당(☎031-240-4025)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출처:기호일보] |
j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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