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외국인 민원실 방문도 '노프라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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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외국인 민원실 방문도 '노프라블럼' | ||||
이천시, 직원들에 42주간 민원응대 실무영어회화 교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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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대응 수화교육도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과 청각 장애인들은 직원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민원 서비스를 더욱 손쉽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2월부터 42주간 민원실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실무영어회화’ 중심으로 상황별 영어표현, 외국인과의 대화시 에티켓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특히 ‘하루영어 한마디’를 정하여 일상업무 속에서 실습을 통한 영어울렁증 해소는 물론이고 직원 교육프로그램과 병행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청각 장애인을 위한 민원실 직원 수화교육은 한국농아인협회 이천시지부 수화교육센터의 도움도 받고, 공무원 사이버 강의를 수강하여 수화의 기본동작을 익힐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과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실천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천시는 직원들의 외국어 및 수화능력이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민원실을 방문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 및 외국인 민원인에 대한 민원실 직원들의 노력과 배려를 보여주는 시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들의 자기계발 및 실력향상 차원을 넘어 시민 누구나 만족하는 선진민원행정을 실현한다는 취지에서 일반적인 직원 교육프로그램과는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안행부 민원서비스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민장홍 기자 [출처:시민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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