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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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장애인 보조기구 68개 제품…15일부터 신청 접수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4-05-13 17:06:14
▲시각장애인을 위한 광학문자판독기(사진 왼쪽)와 지체·뇌병변장애인을 위한 특수키볻,(사진 가운데),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보조기기(사진 오른쪽). ⓒ한국정보화진흥원 |
올해 선정된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은 시각장애인용 40개, 지체·뇌병변장애인 12개, 청각·언어장애인용 16개로 구성됐다.
이번 선정제품 중에는 국내외에서 개발된 다양한 성능의 ‘독서확대기’ 품목 20종이 선정돼 저 시력자 등이 자신의 장애수준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광학문자판독기(OCR) 품목 5종에는 시각장애인들이 명함이나 식당 메뉴판 등의 문자를 즉석에서 판독할 수 있는 휴대용 광학문자판독기제품이 포함돼 있다.
또 청각장애인이 스마트폰 등 소리를 증폭해 들을 수 있는 제품과 스마트기기 등을 활용한 의사소통보조기 5종, 언어훈련SW 3종 등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조음 및 음성장애로 의사를 적절하게 표현할 수 없는 언어장애인, 뇌병변장애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 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오는 15일부터 7월 18일까지 해당 시·도에 신청해야 한다.
소정의 선정심사 및 본인부담금 남부 절차를 거쳐 8월부터 제품가격의 약 80~90%를 지원받아 제품을 지원 받게 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은 정부가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고 본인은 20%를 부담하며, 기초생활 수급대상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에는 제품가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보화진흥원은 이번에 선정된 정보통신 보조기기의 체험 전시회를 오는 29일부터 7월 18일까지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한다.
[출처: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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