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경 “청각 장애인 부모님 큰 죄라고 생각했다”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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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경 “청각 장애인 부모님 큰 죄라고 생각했다” 심경 고백
입력 : 2014-08-13 18:26:57ㅣ수정 :
임은경, 청각 장애인 부모님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 드러내
배우 임은경(30)이 청각 장애인 부모님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고백했다.
임은경은 13일 방송되는 tvN 리얼리티 프로그램 <웰컴 투 두메산골>에 출연해 어린시절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임은경은 “사람들이 나한테 욕을 하고 혼을 내는 건 상관 없는데 우리 부모님까지 욕을 했다”며 “당시에는 너무 충격이었다. 그때는 ‘부모님이 장애가 있으신 게 우리 사회에서는 큰 죄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부모님과 가까워지고 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지금은 전문적으로 수화를 배우고 있다”고 했다.
임은경이 출연하는 <웰컴 투 두메산골>은 한 때 큰 인기를 얻었지만 지금은 잊혀진 7명의 스타들이 일주일 동안 산골 오지에서 자급자족하며 삶의 용기를 되찾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3일 오후7시50분 첫 방송된다.
<오예린 인턴기자 yerin2837@kyunghyang.com>
배우 임은경(30)이 청각 장애인 부모님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고백했다.
임은경은 13일 방송되는 tvN 리얼리티 프로그램 <웰컴 투 두메산골>에 출연해 어린시절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임은경은 “사람들이 나한테 욕을 하고 혼을 내는 건 상관 없는데 우리 부모님까지 욕을 했다”며 “당시에는 너무 충격이었다. 그때는 ‘부모님이 장애가 있으신 게 우리 사회에서는 큰 죄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tvN 방송화면 캡처 |
임은경이 출연하는 <웰컴 투 두메산골>은 한 때 큰 인기를 얻었지만 지금은 잊혀진 7명의 스타들이 일주일 동안 산골 오지에서 자급자족하며 삶의 용기를 되찾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3일 오후7시50분 첫 방송된다.
<오예린 인턴기자 yerin2837@kyunghyang.com>
입력 : 2014-08-13 18:26:57ㅣ수정 :
[출처: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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