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외국인관광객 '200만 시대' 외국어 통역안내원 모집 > 자료실

제주특별자치도는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시대를 맞이해 외국인관광객 환대서비스 제고를 위한 통역안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월 4일까지 외국어 통역안내원 22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이번 외국어통역안내원 모집에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 중 장애인, 유아, 노인 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편안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화통역안내원 모집도 병행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2014년 1월1일 기준으로 도내에 주소를 두면서 관광통역 안내사 자격증 소지자, 외국인 관광안내에 필요한 외국어 회화가 가능한 자, 기타 이와 상응한 능력이 있다고 입증되는 도민이면 가능하다.

수화통역안내원 자격은 현재 수화통역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장의 추천받고 신청서에 구비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외국어 통역안내원모집 공고는 1월20일부터 2월 4일까지 16일간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제주 관광 질적 성장 원년의 해를 맞이해 글로벌 수준의 수용태세 확립을 위해 최일선에서 소명을 가지고 일할 통역 안내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외국어 통역 안내원은 제주공항 및 관광지 등 11개소에 2월17일부터 배치돼 제주를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 및 장애인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또한 고학력 외국어전문 미취업자에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청 관광정책과(☎ 710-3315)에서 안내하고 있다. 
 

[출처: 시사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