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청각 장애인도 영화보며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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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청각 장애인도 영화보며 즐기세요
2014-08-22 11:16
시ㆍ청각 장애인들도 올해는 영화를 보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한달간 매주 토요일 구로구 항동 푸른수목원에서 장애인도 관람할 수 있는 ‘장벽없는 영화제-영화읽어주는 정원’을 개최한다.
푸른수목원은 턱없는 건축물, 경사도 8% 이하의 산책로 등 장애인을 배려한 ‘무장애 수목원’이자 자연지형과 물길, 저수지를 살린 친환경 생태수목원으로 지난해 6월에 문을 열었다.
시는 푸른수목원의 특성을 살려 내달 20일까지 토요일 마다 시ㆍ청각 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버전 영화를 선보인다.
배리어프리버전 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을 소리로 설명해 주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대사와 음악, 음성정보 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다.
최현실 시 공원녹지정책과장은 “푸른수목원에서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벽없이 공감대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서울시는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한달간 매주 토요일 구로구 항동 푸른수목원에서 장애인도 관람할 수 있는 ‘장벽없는 영화제-영화읽어주는 정원’을 개최한다.
푸른수목원은 턱없는 건축물, 경사도 8% 이하의 산책로 등 장애인을 배려한 ‘무장애 수목원’이자 자연지형과 물길, 저수지를 살린 친환경 생태수목원으로 지난해 6월에 문을 열었다.
시는 푸른수목원의 특성을 살려 내달 20일까지 토요일 마다 시ㆍ청각 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버전 영화를 선보인다.
배리어프리버전 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을 소리로 설명해 주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대사와 음악, 음성정보 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다.
최현실 시 공원녹지정책과장은 “푸른수목원에서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벽없이 공감대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출처: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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