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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장애인 청소차 배치? 울릉 환경미화원 사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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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선영
댓글 0건 조회 2,281회 작성일 14-08-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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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장애인 청소차 배치? 울릉 환경미화원 사망 논란
2008년부터 무기계약 근무… 출발신호 못 들어 사망 추정
2014년 08월 20일 (수)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경북도민일보 = 김성권기자] 울릉군 소속 환경미화원 허모(46·울릉읍도동)씨의 사망 사고(본보 19일자 8면 보도)와 관련, 청각장애인이 청소차 환경미화원으로 배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근무자들의 배치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4시 40분께 청소차에서 떨어져 숨진 허씨의 경우 지난 2008년 무기 계약직으로 현재까지 근무해 왔었다.
 그러나 숨진 허씨가 청각 4급 장애인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유족들은 이날 사고와 관련 청소차 운전기사 홍모(55)씨가 출발신호를 보냈지만 보청기에 의존하는 허모씨가 출발신호를 잘 듣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개조된 청소차에 미화원들이 수시 매달려 가는곳에 안전장치가 미설치됐으며 안전고리조차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번 사고 역시 인재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숨진 허씨의 친구들은 “평소 과중한 비만으로 균형감각조차 없는 친구이며 육안으로 봐도 비만임을 확인할수 있는데도 청소차에 배치해 신체 불균형으로 낮은 청소차에서 떨어져 사망했다”며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균형을 잡아 죽음은 면할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족들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에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울릉군 환경미화원은 숨진 허씨 등 2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합 관리해 온 울릉군청 B모 씨는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10년째 이 곳에서만 근무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타 지자체에서는 청소차 환경미화원들에게 안전고리를 지급해 오고 있다.
 
[출처: 경북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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